"이제까지 조중동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서 광고주와 광고대행사를 압박해온 것이다. 특히 조선일보의 행패는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광고계 종사하는 사람이면 조선일보 광고국의 독선과 아집에 대해서 분개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역시 문제는 뒤집힌 관계를 복원하는 일.
저 글 마지막에 붙은 '의견 피력은 허용하지만 업무 방해 수준에 달하면 월권'이라는 억지스런 주장(by 로망)이 조그만 웃음을 선사하지만, 그런 양념을 제외하고도 글 본문은 충분히 영양가가 높다.
그 댓글 왜 억지인지 잠깐 설명하자면 이런 질문으로 충분하다.
"그럼 조금이라도 상품에 불만 있는 소비자들이 전부 연락해서 전국 총회(?)를 열고 누가 전화할 것인지 대표 뽑아서 그 사람만 전화하기를 바라나? 그게 아니라면 나 말고도 누가 전화를 걸고 있는지를 소비자 개인이 어떻게 아나?"
어떻든 소비자 - 신문 혹은 다른 매체들 - 광고대행사 - 광고주(=기업)으로 얽힌 관계에서 비정상적으로 힘이 분배되고 그 형태가 굳어진 상황에서, 마침내 정상적인 관계의 복원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은 대단히 의미가 크다. 누구도 누구로부터 '부당한' 압박을 받아선 안된다는 데 동의하게 되면, 이것 말고도 부조리한 현상들을 보는 눈이 달라질 테니까.
신문에 대한 압박이 '편파, 왜곡 보도'라는 아주 타당한 이유에서 인정된다면, 그 반면에 광고주들에게 대한 광고 강매는 명백히 부당한 관행이고, 소비자주권 행사에 대한 이익집단의 방해도 명백히 부당한 탄압이다.
부당한 관행 vs 정당한 저항
뒤집힌 권력관계의 역전을 향해 힘껏 달리는 일만 남았다.
역시 문제는 뒤집힌 관계를 복원하는 일.
저 글 마지막에 붙은 '의견 피력은 허용하지만 업무 방해 수준에 달하면 월권'이라는 억지스런 주장(by 로망)이 조그만 웃음을 선사하지만, 그런 양념을 제외하고도 글 본문은 충분히 영양가가 높다.
그 댓글 왜 억지인지 잠깐 설명하자면 이런 질문으로 충분하다.
"그럼 조금이라도 상품에 불만 있는 소비자들이 전부 연락해서 전국 총회(?)를 열고 누가 전화할 것인지 대표 뽑아서 그 사람만 전화하기를 바라나? 그게 아니라면 나 말고도 누가 전화를 걸고 있는지를 소비자 개인이 어떻게 아나?"
어떻든 소비자 - 신문 혹은 다른 매체들 - 광고대행사 - 광고주(=기업)으로 얽힌 관계에서 비정상적으로 힘이 분배되고 그 형태가 굳어진 상황에서, 마침내 정상적인 관계의 복원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은 대단히 의미가 크다. 누구도 누구로부터 '부당한' 압박을 받아선 안된다는 데 동의하게 되면, 이것 말고도 부조리한 현상들을 보는 눈이 달라질 테니까.
신문에 대한 압박이 '편파, 왜곡 보도'라는 아주 타당한 이유에서 인정된다면, 그 반면에 광고주들에게 대한 광고 강매는 명백히 부당한 관행이고, 소비자주권 행사에 대한 이익집단의 방해도 명백히 부당한 탄압이다.
부당한 관행 vs 정당한 저항
뒤집힌 권력관계의 역전을 향해 힘껏 달리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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